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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136

주식과 연봉 호돌맨과 찍은 유튜브 영상에서 다 하지 못한 말인데 생각도 좀 정리할겸해서 작성하게 되었다. 일단 난 주린이고, 연봉 결정권자도 아니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최근 들어 주식을 하다보니 주식의 매수가격과 직장인의 연봉 책정이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2021.03.12 기준 네이버는 (액면분할해서) 주당 38만원이다. 1년전에 13만원이였던걸 생각하면 38만원에 도저히 살 수 없을것 같은데도,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왜 사는 걸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건 네이버 주식의 가치가 그보다 훨씬 더 높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미래에 38만원 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만약 네이버의 주식 가격이 38만원에서 더이상 오르지 않는다고 하면 어떨까?.. 2021. 3. 15.
오늘의 질문 2020.11.23 Q.1 Q. 안녕하세요. 현재 구직중인 취준생 개발자입니다. 여러 회사를 지원하면서 느낀 것이 이만큼의 요구사항이 진짜 신입으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자바와 같은 프로그래밍언어, 데이터베이스, 자료구조, 알고리즘 등까지는 이해합니다. 헌데,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만 준비해야할게 아니라 스프링/JPA와 같은 현업에서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라던가, 테스트코드, DDD등에 대한 지식까지 요구하고 Github 관리, 블로그 관리등까지 요구하는데 이걸 다 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더군다나 이게 다 충족되어도 100% 합격이 아니라는게 너무 절망스럽습니다. 지금 신입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비해 너무 많은 준비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PHP, MySQL로 게시판만 만들줄 알면 취업하던 때에.. 2020. 11. 23.
오늘의 질문 2020.11.17 (애기아빠의 신입 구직) Q.1 Q. 28살 아기아빠입니다. 현재 상황은 html/css/php/mysql로 간단한 게시판을 만드는 정도의 실력과 4년전 비트교육을 들었다는 이력정도만 갖고 있는 구직중인 신입 개발자입니다. 기존에도 스타트업에 입사할 기회가 있었지만, 막상 입사해보니 IOS/안드로이드/리액트 등을 모두 개발할 수 있는 수준을 원하여서 퇴사하였습니다. 제가 이제 가정이 생겨서 돈을 벌어야하는 입장인데도 국비지원을 다시 가야할까? 아니면 돈을 내고 유료 학원을 가야할까?에서 고민이기도 하고, 현재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이되 질문 드립니다. 거주지: 대전 최종목표: 실시간 서비스하는 회사 (네이버/라인/카카오/배민/쿠팡/토스 등) 바로 당장은 아니더라도 몇년 간의 경력을 쌓고, 이직을 통해서 여기서 문제는.. 2020. 11. 18.
생각은 쉽다 아래 글은 제 브런치에 있던 글을 블로그로 옮긴 글입니다. 내가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을때 한창 유행했던 것이 안철수님의 청춘 콘서트였다. 당시에 전국 대학교를 순회하면서 진행해주셨는데, 마침 내가 다니는 대학교에서도 이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뭐 하나 팁을 얻을게 있을까 하고 참관 신청을 하고 강당으로 갔었다. 거기서 나는 몇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문장을 들었다. "어떤 사람을 판단할때, 그 사람의 말과 생각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지를 보려면 결국 그 사람이 그 동안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해왔는지를 봐야 합니다." 나는 이말을 듣고 깜짝 놀랬다. '아 그렇구나. 생각도 누구나 할 수는 있는 거구나 그 사람이 결국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를 봐야하는구나' .. 2020. 11. 7.
설거지까지가 요리다 한참 마녀사냥을 재밌게 볼 때가 있었다. 그린라이트라는 희대의 유행어를 만든 프로인데, 남녀사이의 고민을 4명의 남자 MC의 입담으로 풀어나가는 재미가 대단한 프로였다. 당시 기억에 남는 회차가 있었는데, 일일 MC로 조정치씨가 나와서 신혼 생활의 고충을 얘기하던 회차였다. 와이프인 정인씨가 요리 초보다 보니 설거지 거리가 잔뜩 나와 조정치씨가 결혼 후 주부습진이 생겼다는 것이다.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야기인데, 여기서 성시경씨가 한 답변이 몇 년이 지난 지금에도 계속 머릿속에 남아있다. 이별까지가 사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설거지까지가 요리다 똑같은 음식을 만들더라도, 누군가는 음식 만들면서 주방을 난장판으로 만든 사람이 있고, 누군가는 음식 만들면서 뒤처리 생각해서 틈틈이 뒷정리, 설거지해서 끝.. 2020. 9. 5.
직장인으로서의 시작 예전에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중에 도탑전기 라는 게임이 있다. (도타 저작권 문제와 별개로)(출처 - 도탑전기 나무위키) 지금은 한국에서 더이상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게임이다. 요즘 나오는 조각 모으기 모바일 게임의 시초 인 게임이다. 여러 신화에 나올 법한 영웅들을 5명 조합하여 전투를 하는 게임이다. 100명이 넘는 영웅들로 나만의 5명을 조합한다는 재미가 솔솔했다. 그 게임에는 "국민덱" 이라고 하는게 있었다. (덱이란 영웅들의 조합을 지칭한다.)(출처 - 도탑전기 공식 카페)유료 아이템을 산 사람이 아니라, 무료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보편적인 조합이다. 즉, 웬만하면 따라만 하면 실패하지 않는 고효율의 조합이라는 것이다. 국민덱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고, 나만의 영웅 ..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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