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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110

유효기간 SNS에 글 올렸다가 기록차 + 추가적인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에 남깁니다. 우리팀은 AWS ECS Fargate 를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한다. 그러다보니 예전처럼 로그 관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모든 출력에 대해 CloudWatch로 연동이 되어있어서 그전까지 해오던 Logback의 Rotate나 Linux의 Log Rotate 등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 CloudWatch에 적재된 로그는 DataDog으로 전달되어 에러 추적, 모니터링, 알람등으로 사용된다. 용량 혹은 시간 기반으로 로테이트 시킬까 INFO, ERROR 등 각 레벨의 로그 파일은 어디에 위치시킬까 서버 용량에 대한 알람을 걸어두어야한다던가 로그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연동하기 위해 어떤 Agent를 어떻.. 2023. 3. 13.
다른 관점에서 보기 최근에 읽었던 전국이라는 춘추+전국시대 배경의 소설책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꽤 와닿는게 많았다. 지리소라는 꼽추가 있었다. 그는 흉측하고 장애도 있어 남들이 멸시했으나 바느질과 키질로 곡식을 불려 10명이나 되는 식구를 먹여 살렸다. 나라에서 전쟁이 터지자 멀쩡한 장정들을 징집했는데 지리소는 팔팔하게 다녀도 징집되지 않았다. 나라에서 성을 쌓는다며 부역을 시켜도 그는 제외였다. 기근이 들어 나라에서 구휼미를 풀 때는 불구라는 이유로 일반인보다 많이 받았다. 그는 많은 식구를 건사하고도 벌이가 남아 주변 사람을 챙겼고 일반인보다 장수했다. 남들이 쓸모없다고 여기는 게 오히려 장점이 된 경우로 무용지용(無用之用) 의 다른 예화라고 할 수 있다. 전국 17권 중 (장자에서 나오는 일화와 같다) 쓸모없는 것도 관.. 2023. 2. 26.
일의 난이도 높이기 요즘 여러 채널을 통해 고민 상담을 받다보면 빈번한 사례가 "더이상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이직을 고민중이다" 라는 것이다. 그래서 성장한다는 느낌은 어떤 것인지 물어보면 사람마다 답변이 다양하다. 다만, 많은 경우 "새로운 경험을 할 때" 성장한다고 느낀다는 답변을 받는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100% 동의하진 않는다. 요즘은 "성장" 이란 단어를 쓰는 것이 조심스럽다. "성장라이팅" 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인데,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은 어디까지나 "성장에 대한 갈망"이 있는 분들에게만 해당한다. "모든 개발자가 이렇게 되어야만 한다" 를 의미하진 않는다. 마침 최근에 본 재미난 글이 있다. 단축키 표현이 과격(?) 해서 조심스럽지만 IDE의 단축키를 익히는 것의 유용함을 이야기해주셔서 .. 2023. 2. 14.
욕망 관리하기 최근에 범준님을 만나서 들었던 조언 중에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이 있다. "구성원들의 기대 수준을 관리하셔야 해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자리였지만, 나에게는 너무 와닿는 조언이였다. 아차 싶은 것도 있었다. 나는 그동안 "욕망" 이라고 표현하면서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범준님의 조언으로 구성원들의 욕망도 관리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생각해보면 그간 본인의 욕망을 회사에서 더이상 채울 수 없다는 것을 느끼면 그때부터 보상에만 관심을 가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 보상에 관심을 가지는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관심있는 것이 오로지 보상이기만 해서는 건강하지는 못하다고 생각한다. 회사에 더이상 바라는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모든 팀원은 .. 2022. 12. 23.
다른 언어로 성장하기 썸네일 이미지는 데브경수님의 인스타툰에서 가져왔습니다. 작년 4월까지 JVM 언어 / Spring 을 사용하면서 커리어를 쌓다가, 최근 이직을 하면서 Node.js (JS / TS) 에서 개발경험을 쌓고 있다. 처음 Node.js를 만났을때는 2016년이였는데, 당시엔 "Node.js와 Express를 활용한 블로그 API 2시간 만에 만들기" 같은 류의 컨텐츠가 유행이였다. Express가 주력으로 선택될때의 Node.js 코드 스타일과 아키텍처, 컨벤션등은 기존의 프레임워크와는 꽤나 많이 달랐다. 그래서 당시 스프링 프레임워크가 주력이였던 내 입장에서는 여기에서 추구하는 아키텍처나 패턴은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에 어떤 방향성으로 발전할까도 궁금했다. 시간이 흘러 최근에 Node.js.. 2022. 12. 16.
소프트웨어 원칙 만들기 유튜브와 블로그를 하다보면 여러 사람들에게 고민 상담 메일을 받게 된다. 그 중 자주 받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일정을 지키고자 버그가 많은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정을 연기해서 안정된 소프트웨어를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리더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에 대해 항상 윈도우 95의 프로그래머이신 "나카지마 사토시" 님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아래 문장은 나카지마 사토시님의 저서인 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 에 나온다. "프로그래머에게 요구되는 것은 100점이 아닌 80~90점짜리 프로그램을 기한 내에 완성하는 일이다." 이렇게만 답변을 마무리 한다면, "퀄리티 보다 일정이 더 중요한 것인가" 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항상 덧붙여 이야기하기..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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