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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47

오늘의 질문 2019.08.04 이번 질문은 제가 주말에 우아한 테크 코스 교육장에 구경갔다가 학생분들께 받은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Q.1 Q. 어떻게 하면 개발고수가 될 수 있나요?A. 일단 제가 그 입장이 아니라서.. 주변에서 잘하시는 분들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할게요. 예전에 비슷한 질문을 받았는데, 이때는 기술에 관해서만 이야기를 했어요. (참고: 1년차 백엔드 개발자가 된다면 집중할 것들) 똑같은 대답을 하는건 좀 의미가 없으니^^; 특정 기술 보다 더 중요한 것을 이야기해볼까해요. 주변을 둘러보면 소위 고수분들 중에 이게 없는 분은 없더라구요. 그게 뭐냐면, 바로 나만의 학습 방법이에요. 잘하는 개발자분들은 본인에게 가장 효율이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있어요. 책을 읽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으신 분 스터디가 가장 효율이 좋.. 2019. 8. 10.
2019년 상반기 회고 (이번 회고 컨셉은 소라의 날개 치바) 8월이 되어서야 상반기 회고를 쓰게 되었다. 그만큼 상반기에 겹치는 일이 많아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쓰게 되었다. 1. 회사 지난 2년 6개월간 안바빴던적이 없었지만, 이렇게 오래 바빴던 적은 처음이다. 단기간인 1~2개월 정도 바쁜건 자주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4개월 내내 (2월 ~ 5월) 회사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해야만했다. 이건 한개의 프로젝트가 길게 끌어서 그런건 아니다. 큰 프로젝트들이 한달 주기로 오픈해야되다보니 계속 달릴수 밖에 없었다. 빡센것도 빡센건데, 오래달렸다. 오죽하면 여자친구가 주말에 같이 있으면 "혹시 회사 가야하는데 나 때문에 무리하는거 아니냐" 라고 물어볼 정도로 주말에 회사일을 하는게 너무 당연시되던 시기였다. 그래서 회사 이야기.. 2019. 8. 5.
마음껏 틀릴 수 있는 시간 이 글은 2018년 3월 한달간 쉬면서 느낀점을 기록한 글입니다. 현재는 건강합니다. (원글은 브런치입니다.) 작년 (2017) 11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리고 12월에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 2018년 1 ~ 2월 동안 회사에서 하던 일들을 정리하고 인수인계를 진행했다. 그리고 3월 한달간 수술과 치료, 휴식을 위해 휴가를 냈다. 어떻게 나에게 이런일이!? 라며 이야기를 푸는게 이 글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해서 더 이야기는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 단지 이 사건을 계기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한달간 쉬었다. 3번째 회사에 오기까지 퇴사 입사 사이에 항상 여유를 두지 않았다. 쉬어봐야 회사 다닐때와 크게 다르지 않는 생활을 할것이라고 생각했고, 매월 고정비가 빡빡하.. 2019. 8. 4.
[일상에세이쓰기] 1주차 과제 - 내가 자주 오가는 길에 대한 글쓰기 주말이면 여자친구를 배웅하고 회사로 간다. 아무도 없는 회사에서는 무얼 하든 재밌다. 회사에서는 항상 팝송이 나오는데, 비오는 날에 들으면 외국에 혼자 나온 기분이다.이번 주차 주제로 내가 자주 오가는 길에 대한 글쓰기를 생각하다가 갑자기 장영희 선생님이 생각 났다."Man(인류나 인간)에 대해서 쓰지말고 man(한 남자)에 대해서 쓰라." 글쓰기라고 하면 항상 이 문장이 기억나기 때문인가보다.학교 생활을 할때는 뭐가 그렇게 힘든지 하늘을 보면 회색빛이였던적이 많았다. 물론 매일 그랬던건 아니겠지만.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을 준비해서 그런것 같다. 그때마다 장영희 선생님의 여러 책들과 글은 큰 위로가 되었다. 이런 글을 쓰시는 분들은 어떤 분인가 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리고 서울에 가게되면 꼭 선생.. 2019. 6. 9.
오늘의 질문 2019.06.08 Q.1 Q. 저는 지금 4학년 학부생으로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학기때 학교에서 기업 연계로 기업에서 인턴 생활과 학점을 같이 주는 프로그램의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자바와 스프링부트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현업자들의 코드를 직접보고 참여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지금 코드스쿼드와 같은 학원을 다니면서 제 코드를 리뷰 받으면서 실력을 늘리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미 취업한 선배들은 그냥 프로젝트를 1~2개 더하는게 낫다라고 하고요. 지금 상황에서 기업 연계 인턴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개인 프로젝트와 알고리즘을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A. 먼저 말씀드릴게, 지금의 제 대답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주.. 2019. 6. 9.
팀 게임속 나 수많은 명장면/명대사를 갖고 있는 슬램덩크에서 팀 게임에 대한 명대사를 꼽자면 단연 변덕규의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가 있다. 꼭 내가 에이스가 될 필요가 없고, 궃은 일을 도맡아 하는 역할에 충실하는 것도 그 팀에 아주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당연하지만, 모두가 에이스 역할을 하려고 한다면 그것도 문제다. 일례로 NBA (미국프로농구) 덴버 너기츠라는 팀에서 2명의 에이스(카멜로 앤서니, 앨런 아이버슨 - 둘다 전시즌 득점왕 후보)를 둔적이 있는데, 이때 둘은 시너지 없이 서로의 평균 득점만 갉아 먹어 플레이오프 1회전 탈락을 경험했다. 다만 개인으로서 혹은 직업인으로서 항상 에이스가 아닌 역할에만 충실한게 도움이 될까? 즉, 타인과의 격차를 넘을생각을 하지 않는 상황을 얘기한다. 2019년.. 2019.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