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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31

팀 게임속 나 수많은 명장면/명대사를 갖고 있는 슬램덩크에서 팀 게임에 대한 명대사를 꼽자면 단연 변덕규의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가 있다. 꼭 내가 에이스가 될 필요가 없고, 궃은 일을 도맡아 하는 역할에 충실하는 것도 그 팀에 아주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당연하지만, 모두가 에이스 역할을 하려고 한다면 그것도 문제다. 일례로 NBA (미국프로농구) 덴버 너기츠라는 팀에서 2명의 에이스(카멜로 앤서니, 앨런 아이버슨 - 둘다 전시즌 득점왕 후보)를 둔적이 있는데, 이때 둘은 시너지 없이 서로의 평균 득점만 갉아 먹어 플레이오프 1회전 탈락을 경험했다. 다만 개인으로서 혹은 직업인으로서 항상 에이스가 아닌 역할에만 충실한게 도움이 될까? 즉, 타인과의 격차를 넘을생각을 하지 않는 상황을 얘기한다. 2019년.. 2019. 5. 29.
오늘의 질문 2019.04.03 Q.1 Q. 신입을 백엔드 개발로만 사용하는 곳이 있는지. 제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 회사가 완전히 백엔드만 하는 팀은 많지 않습니다. 실제 B2C 서비스의 프론트 엔드를 만들진 않지만, 본인 팀 서비스의 어드민 / 모니터링 등은 직접 만들기 때문에 웹프론트 엔드를 대부분은 다루고 있습니다. 단지, 주력으로 쓰는게 아니라서 꼭 Vue, React 등을 필수로 사용하지 않을 뿐입니다. 백엔드 개발자라고 해서 배우면 안되는 기술은 없습니다. 필요한게 있다면 직접 만들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운영팀, 기획팀이 자주 요청하는 데이터가 있다면 통계 화면을 만들어서 그 화면을 확인하시라고 얘기하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중점적으로 공부할것과 아닌것의 차이이지, 어떤 기술이든 피할수는 없습.. 2019. 4. 4.
취업할까? 미룰까? "원하던 대기업은 다 떨어지고, 중소SI에 합격했어요. 다시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최근 지인의 동생이 나에게 질문한 내용이다. 회사의 개발환경을 들어보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이 원하던 기업이 아니여서 그런지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는 아니였다. 한 군데라도 된게 어디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막상 당사자에겐 첫 직장이라는 것이 워낙 중요하다보니 쉽게 대답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주절주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신입사원으로 근무했던 SI회사에서 선배개발자의 입장으로 멘토링 행사에 참여한적이 있었다. 당시 연구소장님께서 한이음 멘토링의 멘토로 참여하고 계셔서 소장님의 멘티들과 함께 취업과 개발자에 대한 대담을 하는 시간이였다.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마주보고 이야기한다는게 얼마나 어색한지 알기 때.. 2019. 1. 31.
오늘의 질문 2018.12.17 Q.1 Q. 수면시간은 어떻게 되시는지?A. 하루에 6 ~ 7시간은 꼭 자려고 해요 학교 다닐때는 바쁠때 하루 걸러 자기도 했는데, (하루 안자고 하루만 자기) 30대가 되니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졌어요. 물론 열심히 운동하고 체력 관리하신 분들은 30대에도 체력이 빵빵하시겠지만 저 같은 집돌이는 체력이 정말 떨어집니다ㅠㅠ 그러다보니 잠을 줄이면 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고 있어요. 취침은 12시전에 하고, 기상은 7시 전에 해서 회사에 7시 30분 ~ 8시쯤 도착하는 생활을 유지하고 있어요. 저녁에 하는 일을 줄이면 8시간 정도 잘수있지 않을까? 라고 계획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Q.2 Q. 저녁이 아닌 아침에 개인코딩을 하시는 이유?A. 아침에 하는 습관은 첫회사에서부터 이어졌는데요.. 2018. 12. 17.
오늘의 질문 2018.12.16 가끔 저에게 궁금한걸 여쭤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단발성 답변을 계속 드리는것 보다 블로그에 질문과 답변들을 정리해놓으면 이후 다른 분들은 좀 더 편하실것 같아서 정리합니다. Q.1 Q. 티스토리는 개발자로 일하고 계실때 시작하신 건가요?? A. 아니요. 저는 처음 개발을 SI에서 시작을 했었는데요. 당시엔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코딩 테스트 준비와 스프링 공부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때문에 책보고 공부만 했었어요. 블로그는 2번째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에 6개월쯤 지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개발자로 취업후 1년 6개월이 지난후에 시작한게 되겠네요! Q.2 Q. 보통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알게된 것을 바로바로 정리해두고 쓰시나요? 아니면 지금은 잘모르지만 이런 주제를 쓰면 좋겠으니까 따.. 2018. 12. 16.
2018년 상반기 회고 2017년 회고에서 얘기했었지만, 이제부터는 1년 단위가 아닌 분기 혹은 반기 단위로 회고를 남길 계획이다. 원래는 분기 단위로 하려고 했었지만, 3월에 개인 사정으로 1분기가 그냥 지나가버리고 4월부터는 신규 프로젝트로 바빠서 어쩔수 없이 상반기로 회고를 하게 됐다. 상반기인데 7월도 아니고 웬 8월에 상반기 회고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회사 프로젝트가 7월 말에 최종 오픈하고 8월 초에는 오픈 안정화를 하다보니 늦어지게 됐다. 그래도 프로젝트가 잘 끝나서 기분 좋게 회고를 쓴다. 회사 회사의 일은 2개의 챕터로 분리할 수 있을것 같다. 1 ~ 2 월 - 정산 시스템 운영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Jira 티켓을 보니 1월까지는 신규 SAP 연동 시스템 연동작업을 계속 했었다. 작년 연말에 정산 파트의 연.. 2018.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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