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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21

공급자 지향 플랫폼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웹툰 & 웹소설 중에 네이버 시리즈에 있는 화산귀환이 있다. 웹 소설로 시작해서 그 인기에 힘입어 웹툰으로 나오게 된 작품이다. 웹 소설의 경우 누적 조회수가 2.6억이다. 네이버 시리즈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이다. 처음엔 이 작품을 웹툰으로 시작했다. 웹툰으로 쭉 보다가 웹 소설로 전향했다. 이유는 아무리 돈이 있어도 회차가 더 나오지 않아 그 이상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웹툰에서는 56화밖에 없는 이야기가 웹소설에서는 1183화까지 나와있다. 그러다보니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웹소설로 넘어가서 보고 있다. 그래서 요즘 웹툰은 그냥 작가님을 위한 응원의 마음으로 결제하고, 시간이 될 때마다 웹소설만 본다. 요즘은 굳이 웹툰을 결제해야하나 생각중이다. 어차피 웹 소설로 다 .. 2022. 3. 28.
루비콘 프로젝트 (랠릿 오픈 프로젝트) 소감 랠릿 서비스 를 오픈하고 참여자들의 개인 소감을 다들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프로젝트의 프로세스 방식, QA 방식등을 전체적인 회고는 내일 (2022.03.02) 진행할 예정인데, 그 전에 각자 어땠는지 소감을 작성하는 시간을 2월에 가졌다. 이번 글은 사내에 공유한 소감글을 블로그로 옮겼다. 루비콘 프로젝트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방식 / 백엔드 프로젝트 방식 등은 TF 회고가 끝나고 올라갈 예정이다. 이건 프로젝트에 참여한 개인적인 짧은 생각들만 정리했다. 프로젝트 구성원들의 전체 소감은 3월안에 링크로 공유될 예정이다. 일정 프로젝트는 7월에 시작되어, 1월 27일에 정식 오픈하였다. 중간 투입된 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지만, 초기에 대표님과 PO 1분이 같이 사용자 스토리 잡는 것이 7월부터였.. 2022. 3. 1.
루비콘 프로젝트 완료 메일 아래 모든 내용은 이번에 신규 오픈한 랠릿의 프로젝트 종료와 함께 TF 멤버분들께 전달한 메일 내용입니다. 루비콘은 랠릿 런칭 프로젝트명입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향로입니다. 다들 프로젝트 오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1월은 인프런 서비스 역대급 장애와 함께 랠릿 QA가 겹치니 정말 정신없는 1월을 보낸것 같아요. 그러면서 루비콘 TF 멤버들과 나눴던 수많은 대화들이 떠올랐는데요. 파트별 혹은 개인별 대화들을 복기해보면서 TF 회고와 별개로 이런 이야기는 꼭 해드리면 좋겠다 싶어 메일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루비콘 프로젝트가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 하지만, 오픈하는 과정에서의 많은 일들로 인해서 자괴감을 느낀 분들에게는 “대단해요!” 라는 이야기는 그냥 겉치례로 들릴거라 생각해.. 2022. 1. 29.
지금이 유튜브 나갈때냐? 월/화 장애가 이젠 완전히 해소된 것 같아서 회고 정리중에, 이번주 월/화동안 고객센터(채널톡) 에서 내 이름이 꽤 언급되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은 유형이다. "직장인들 퇴근하고 가장 많이 공부하는 시간에 접속이 안되네요 이동욱씨 유튜브에서 좋은 개발자 어쩌구 하기전에 서비스부터 좋게 만드셨으면 하네요" 비슷한 건들이 몇개 더 있다 이틀 연속 동일한 시간대에 몇시간씩 장애가 났기때문에, 유료 서비스를 사용중인 고객분들 입장에서 화 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코드가 서비스의 발목잡는건 너무 흔한일이고, 인프런 합류할때 어느정도 예상한 일이기도 했지만, 그걸 핑계로 고객분들 사용하시는데 불편을 드리는게 당연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죄송한 마음 뿐이다. 아 물론 이걸로 화 안나냐고 하실분도.. 2022. 1. 6.
2021년 CTO 회고 개인 회고와 별개로 CTO로서 구체적으로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CTO회고는 별도로 빼서 작성하게 되었다. 개인회고에 같이 담으니깐 양이 너무 많았다. 개인 회고는 별도로 쓸 예정이다. 나와 비슷한 상황 혹은 CTO로 합류 하는걸 고민하시는 등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나중에 내가 다시 시드 ~ 시리즈 A 회사의 CTO로 혹은 기술 리더로 합류할때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합류 전 합류 전 대표인 형주님과 나눈 조건 중에 하나는 CTO로 합류 보다는 시니어로 입사 후 구성원들의 인정을 받으면 CTO로 올라가는 것이였다. 그러니깐 조건부 CTO였던 것이다. 이 조건을 듣고 주변에서는 (솔직하게) 황당해했다. 왜 니가 거기가서 다시 증명을 해야하는거냐? 여기 남든, 다른 회사 가든.. 2022. 1. 1.
인프런 수습 회고 수습이 진작 끝나, 사내에 작성한 수습 회고글을 블로그에도 옮깁니다. 전직장에서 되게 확실하게 배운게 하나 있는데, 개발팀이 개발만 하면 망한다 였다. 좀 더 풀어나가자면, 회사를 이루는데는 크게 2가지 축이 있다. 문제를 정의하고 찾아내는 축 CEO(를 비롯한 임원진) / 기획 / PM / 영업 / 컨텐츠 등 문제를 해결하는 축 개발 / 마케팅 / 디자인 등 여기서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개발로만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비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밖에 없다. 마치 "망치질밖에 모르는 사람은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이는 것" 처럼 말이다. 이게 진짜 고객이 원하는 것일까? 이 기능이 진짜 CS 운영자들분들께 필요한 기능일까? 이렇게 기능 추가하는 것보다 더 많은 고객에게 가치를 ..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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