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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일회일비 어제 저녁 우리 회사의 2번째 서비스인 랠릿의 팀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규 서비스가 런칭하고, 약 1년간 운영을 해왔다. 그리고 계속해서 신규 기능을 넣고 있지만 지표가 내맘같이 오르지 않고 있다. 이럴때 보통 해당 제품의 개발자들은 매일 매일 서비스 지표를 확인하고 일회일비 한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내 생각을 팀원분들께 전달해서 슬랙으로 전달드렸다. 아래 내용은 그 슬랙의 내용 중 민감한 부분을 제외한 전문이다. 최근에 주식 차트 보듯이 매일 매일 서비스 지표를 확인하고 왜 안오르냐고 답답해 하는 모습이 눈에 띄어서 이야기를 드렸어요. 아마 랠릿의 담당자분들은 이런 것에 목말라하실것 같아서 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습니다. 랠릿 이라는 서비스는 런칭한지 이제야 1년 반, 제대로 목적 조직이.. 2023. 7. 8.
나를 위해 남을 도와주기 3년차가 안되던 주니어 개발자일때를 돌이켜보면 "과연 내가 이 팀에서 필요한 사람인가" 하는 의문이 들때가 많았다. 당시에 내가 속해있던 팀은 연차에 관계 없이 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보다도 어린, 나보다도 연차가 낮은 개발자분들이 나보다 훨씬 더 좋은 코드로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을 볼때마다 계속해서 나와 비교를 했다. 좋은 팀을 이야기할때 "개인이 풀스택일 필요는 없지만, 팀은 풀스택이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한 사람이 모든 영역을 잘할 수 없기 때문에, 각자가 고유의 전문 영역을 가지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준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하지만, 이 팀에서 내가 무엇을 채워줄 수 있을지, 무엇이 내 고유의 전문영역인지 알 수가 없었다. 당시의 우리팀은 퍼블리싱을 제외한 모든..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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