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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오늘의 질문 2019.04.03

by 향로 (기억보단 기록을) 2019.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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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Q. 신입을 백엔드 개발로만 사용하는 곳이 있는지.

제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 회사가 완전히 백엔드만 하는 팀은 많지 않습니다.
실제 B2C 서비스의 프론트 엔드를 만들진 않지만, 본인 팀 서비스의 어드민 / 모니터링 등은 직접 만들기 때문에 웹프론트 엔드를 대부분은 다루고 있습니다.

단지, 주력으로 쓰는게 아니라서 꼭 Vue, React 등을 필수로 사용하지 않을 뿐입니다.

백엔드 개발자라고 해서 배우면 안되는 기술은 없습니다.
필요한게 있다면 직접 만들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운영팀, 기획팀이 자주 요청하는 데이터가 있다면 통계 화면을 만들어서 그 화면을 확인하시라고 얘기하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중점적으로 공부할것과 아닌것의 차이이지, 어떤 기술이든 피할수는 없습니다.

Q.2

Q.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첫 직장은 어떠한 형태의 기업을 가야하는지.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하는 회사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곳을 가야 어떻게하면 무정지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지, 대용량/대규모 트래픽을 다룰 수 있는지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6시 퇴근하면 더이상 컴퓨터 안봐도 되는 회사로는 안가는게 좋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을 전혀 키울수 없습니다.




규모가 작고 매출이 작은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모 SI 대기업 회사의 경우 작년에 매출 10조를 찍었습니다.
반면에 매출 100억 스타트업이 있다고 합시다.
둘을 비교해서 신입 개발자분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곳이 어디냐고 하면 전 스타트업 손을 들어줍니다.

똑같은 년차인데 문제 해결 능력이 극명히 차이나는걸 자주 봤습니다.
더군다나 해당 대기업에선 4년차,5년차면 주니어이지만, 스타트업에선 팀 리드 개발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만큼 책임져야할 부분이 많고, 기술적 도전 과제를 더 자주 만나게 됩니다.

결국 현재 기술 커뮤니티와 기술 선도를 하고 있는 기업이 어디인지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 실력을 키우는것 보다는 더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Q.3

Q. 2번과 같은 기업이 있다면 어느 기업이 있는지.

모두가 알고 있는 서비스 기업들입니다.

  • 네이버
  • 카카오
  • 라인
  • 쿠팡

이외에도 점점 성장중인 스타트업들이 있습니다.

  • 우아한형제들
  • 야놀자
  • 토스
  • 8퍼센트
  • 지그재그

등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회사들의 채용 정보를 큐레이션 하고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SI회사는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자사 서비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위에서 언급한 역량을 키우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아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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