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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문화3

지향하는 개발 문화 요즘 외부 개발자분과의 채용을 목적으로 한 커피챗을 하다보면 종종 받는 질문 중 하나가 CTO인 내가 지향하는 개발 문화가 무엇인지이다. 배민에 있을때 꽤 많은 팀을 옮겨다녔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팀이 있었는데, 이 팀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이 시기에는 우리팀이라면 회사의 어떤 문제든 풀 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여러 기술 부채도 많이 해결했고, 여러 팀과 함께 협업하는 일도 많았다. 팀의 기술 부채 사례를 가지고 사내, 사외 공유도 많이 할 수 있었다. 당시엔 팀의 개발 문화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팀장님도 개발문화에 대한 언급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으셨고, 가능하면 팀원들과 함께 회사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집중하셨다. 그러니깐, 팀의 개발문화를 위해 어떠한 액션.. 2023. 12. 22.
원 만들어 가기 오늘까지해서 하반기 개발조직 & 프로덕트 조직의 모든 워크샵이 끝났다. 팀의 인원수가 많지 않을때는 개발파트 전체가 한 회의실에 모여서 진행을 했고, 직군별로 어느정도 구성이 되고 나서부터는 같은 시간대에 모여 직군별로 서로 다른 공간에서 워크샵을 각각 진행했다. 개발 파트 전체가 같은 날에 진행하니, 각 직군별 워크샵에 1~2시간씩 정도만 참여할 수 밖에 없어서 내가 적극적인 참여는 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모든 직군의 워크샵에 참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백엔드, 프론트엔드, 데브옵스 등 직군별로 별도로 일정을 잡고 진행했다. 각 파트별 워크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좀 더 체감하고 좀 더 건강하고 유의미한 워크샵 진행을 도와주고 파트별 Action Item이나 고민에 대해 좀 더 회사의 입장에서 도와주거나 .. 2023. 12. 16.
이기는 팀 경험 아래 글은 오늘 팀 내부에 공유한 글입니다. 팀을 떠난 후에도 다시 볼 일이 있을것 같아 블로그에도 남깁니다. 오늘 추천 받은 영상인데, 그간 저희 인프랩 조직 내에서 계속 이야기하던 주제와 맞물려서 공유드립니다. (전) 구글 인사담당자셨던 황성현님의 인터뷰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펀드 매니저들 중 최고 경영층까지 갔던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을 보니 어렸을때부터 12학년 (고3) 까지 팀 스포츠를 했다는 것인데요. 그냥 만년 후보 선수로 벤치를 지키고 있더라도, Being part of a winning team - 이기는 팀의 맴버였던 경험이 있던 사람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즉, 내가 4번 타자였던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 팀이 1등한게 ..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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