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

도서·2017.11.12 00:57

최근에 승돌님의 추천으로 "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 란 책을 읽었습니다.


기술 서적 외에는 의도적으로 잘 읽지 않으려고 하던 중에 몇개의 문구가 너무 와닿아서 바로 구매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의도적으로 기술 서적, 즉 code가 있는 책들만 보려고 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저 스스로가 말로 개발하는 사람이 되가는 느낌이 계속 들었기 때문입니다.

내용 중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문구를 몇개 간추려 작성합니다.
소프트웨어 장인, 클린코더, 프로그래머의길 멘토에게 묻다 등의 책을 감명 깊게 읽으셨던 분이라면 아마 비슷한 느낌을 얻으실것 같습니다.

책 속 한줄

6장 부모님 말씀을 듣지 말라

깃허브를 만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안한 30만 달러를 거절하다.
...
나는 스물아홉살로 깃허브 팀원 세사람 중 가장 나이가 많았고 그만큼 빚도 더 많이 쌓여있엇고 월 지출도 더 컸다.
결정하기가 더욱 혼란스럽게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취업제의가 매력적이었다.
급여에 3년간 30만 달러를 더 받는 짭짤한 벌이였다.
...
결국 인디아나 존스가 성배를 찾을 기회를 거절하지 않았듯이 나도 마찬가지로 아무리 안전한 대안이 있어도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하지 않았다.
나이 들어 죽기 전에 내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할 계획이다.
"와, 내 삶은 모험이었다."
"와, 정말 무사했군"이 아니라 말이다.


8장 진정한 전문가가 되라

너무나 많은 사람이 어떤 분야에 전문가라는 의미가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것 같다.
극단적인 예지만, 그렇다면 우리 어머니는 윈도 전문가다.
어머니는 리눅스나 맥 OS X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
불행히도 소프트웨어 산업은 깊이가 얕은 전문가를 아주 많이 배출했다.
이들은 전문가라는 말을 '한가지만 안다는 것에 대한 변명'으로 사용한다.


11장 물고기 낚는 법을 배우라

노자가 말했다. "사람에게 물고기 한 마리를 주면 그에게 하루 먹을 양식을 준 것이다. 그러나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면 그에게 평생 먹을 양식을 준것이다."
훌륭한 말이다. 하지만 노자는 그 사람이 낚시 배우기를 싫어해서 내일 물고기를 또 잡아달라고 요구할 경우를 고려하지 않았다.
교육은 가르치려는 사람과 배우려는 사람 둘다 필요하다.
그러나 마지못해 배우는 사람이 너무 많다.
...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노자의 교훈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물고리 한 마리를 달라고 하면 하루 동안 먹는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면 평생 동안 먹는다."
그러니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기 보다는 차라리 스스로 찾아서 배우라


32장 말하고 행하고 보여주라

래리 월은 위대한 프로그래머에게 게으름, 조급함, 오만이라는 특성이 있다고 했다.
두가지를 골라야 한다면 나는 실패와 베끼기를 고르겠다.
...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오늘날 프로그램을 배우는 사람은 실패를 그다지 경험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러한 현상이 부분적으로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의 증가 때문인것 같다.
프로그래밍 관점에서 이러한 변화에는 문제가 있다.
규모가 거대해지기 전까지 웹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골치 아픈 기술적 도전이 수반되는 일이 거의 없다.
다른 말로 하면 실패로 진입하는 장벽이 더 높다는 뜻이다.
먼저 성공해야 한다.
따라서 특히 웹 기반 소프트웨어로 몰리는 이러한 움직임때문에 실패하기 쉬운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3장 인식이 대수롭지 않다고?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는 숲에서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가 났을까?" 질문에 대한 정답은 "무슨 상관인가요?"다.
아니 쓰러지면서 소리가 났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도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를 못 들었다면 소리가 났다는 사실은 실제로는 중요하지 않다.
일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이 일을 아주 잘하는데 아무도 보지 않으면 정말 일을 잘한것일까?
누가 신경이나 쓸까? 아무도 안쓴다.


34장 모험 여행 안내자

고객은 자기가 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편하게 말해줄 사람을 찾으려 한다.
...
개발자는 IT세계라는 까다로운 세계를 여행하는 고객의 안내자다.
개발자는 고객이 낯선 곳을 여행하는 동안 편안하게 안내해야 한다.


53장 독립하라

나는 두껍지만 거품처럼 층층이 쌓인 관리 계층과 사무실에 아늑하게 파묻혀 있었다.
대부분은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지 못하면 여러 층에 걸쳐 수많은 사람이 비난을 나눠서 졌고, 어디에서 뭐가 잘못됐는지 알기 어려웠다.
...
문제는 회사의 계층 구조라는 안전망 때문에 사람이 쳐진다는 점이다.
...
현재 큰 회사에서 일한다면 작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보라.
안정된 회사에서 일한다면 신생회사에서 일해 보라.
작은 신생 회사에서 두 세계의 가장 좋은 점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바로 급여를 받는 전업 일거리와 여러분의 사업에서 처리되지 않는 문제들과 겨루는 도전이다.


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
국내도서
저자 : 채드 파울러(Chad Fowler) / 송우일역
출판 : 인사이트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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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창천향로 창천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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