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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의 날개2

어떤 감독이 될 것인가? 소라의 날개 25 ~ 27권을 보면 남녀 농구부의 방학 합숙 훈련 이야기가 나온다.새로 부임한 감독님은 농구부원들의 목표가 전국대회 진출임을 알고, 전국대회 진출을 위한 훈련을 준비한다.전국대회 진출팀이 되기 위한 훈련은 당연히 높은 훈련 강도를 필요로 하고, 훈련 메뉴를 본 매니저 등은 높은 강도로 인해 우려를 표한다.우리팀은 이 정도의 훈련을 처음 경험하니 낙오자가 너무 많고 효과가 적지 않겠냐고.이때 감독님의 이야기가 와닿았는데,이 훈련을 통과하고 못하고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처음 만나는 벽을 만났을때 어떤 마음가짐들을 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무리를 해도 불가능한 일이라면, 처음부터 주문도 강요도 하지 않아.솔직히 말하면 이 합숙의 메뉴도 상당히 무리하게 짜놨어.한 명도 빠짐없이 전원 해.. 2024. 5. 2.
팀 게임속 나 수많은 명장면/명대사를 갖고 있는 슬램덩크에서 팀 게임에 대한 명대사를 꼽자면 단연 변덕규의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가 있다. 꼭 내가 에이스가 될 필요가 없고, 궃은 일을 도맡아 하는 역할에 충실하는 것도 그 팀에 아주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당연하지만, 모두가 에이스 역할을 하려고 한다면 그것도 문제다. 일례로 NBA (미국프로농구) 덴버 너기츠라는 팀에서 2명의 에이스(카멜로 앤서니, 앨런 아이버슨 - 둘다 전시즌 득점왕 후보)를 둔적이 있는데, 이때 둘은 시너지 없이 서로의 평균 득점만 갉아 먹어 플레이오프 1회전 탈락을 경험했다. 다만 개인으로서 혹은 직업인으로서 항상 에이스가 아닌 역할에만 충실한게 도움이 될까? 즉, 타인과의 격차를 넘을생각을 하지 않는 상황을 얘기한다. 2019년.. 2019.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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