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골2 주인이 아닌데 어떻게 주인의식을 가지죠 최근 독서 모임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었다."주인이 아닌데 어떻게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죠?"이 질문은 구직자나 팀원이 아닌,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대표님의 질문이셨다.그간의 직장 생활 경험으로 오너십을 가진 팀원은 유니콘과 같은 환상속에만 있는 것은 아닌가? 이런 사람들을 채용할 수 있을까? 보통의 팀원들에겐 어떻게 오너십을 가지게 할 수 있을까? 등에 관한 질문이셨다.이 질문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답변이 있었는데,바로 옆자리에 계셨던 태일님의 답변이 너무 좋았다."집 주인이 아닌 세입자로 살고 있어도 우린 그 집을 깨끗하게 가꾸고 꾸민다.그게 주인의식이라고 생각한다."짧은 한 문장이였지만 굉장히 크게 와닿았다.전세/월세를 살다보면 어차피 내 집도 아닌데, 그냥 대충 살고 관리 안하고 있다가 떠나면.. 2024. 10. 13. The Goal (더 골)(만화판) 주선님 과 유진님 이 운영하는 독서모임의 두번째 책이 The Goal (더 골)(만화판) 이다.미스터 비스트가 추천하는 책으로 유명하지만, IT 개발자분들에게는 오히려 피닉스 프로젝트로 더 유명할 것 같다.그래서 양 책을 함께 읽으면서 제조업에서의, IT 업에서의 TOC 를 비교해가며 재밌게 읽을 수 있다.피닉스 프로젝트를 보고 나서 너무 책이 재밌어서 더 골 역시 재밌게 읽었다.이번 모임 책으로 선정되서 다시 읽어보니 과거와는 다르게 읽혀졌다.실무자의 입장에서 읽었을 때와 리더 포지션으로 읽을때랑은 많은 부분이 다르게 느껴졌다.아래는 책을 보며 인상 깊었던 구절들을 옮겼다.회사의 목표인건비도, 재고도 줄지 않고, 제품의 출하량도 늘어나지 않았다면 '생산성이 향상됐다' 고는 말할 수 없다.생산성이란 회사.. 2024.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