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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4

엔지니어의 세심함 제일 싫어하는 개발자의 유형 중 하나가, 개발자가 일을 잘하기 위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기획자가 다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다. "A ~ Z까지 엣지케이스, 예외 상황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획서에 넣어주세요" "아 그건 기획서에 없었으니깐 당연히 안했죠" "그거 자주 잊어먹으니깐 A, B, C에 문서화 해주세요" 등등 엄청 많다. 이걸 병적으로 싫어한다. 엔지니어외 다른 직무는 엔지니어의 서포트 조직이 아니다. 그래서 팀에 합류하고나서 공들였던 작업중 하나가 엔지니어들의 문서화/커뮤니케이션 문화 개선이였다. 초기 스타트업의 엔지니어분들은 커뮤니케이션/문서화의 세심함이 정말 부족하다. 엔지니어들의 리소스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기이다보니, 최대한 엔지니어분들의 리소스를 아끼기 위해 엔지니어가 아닌 분들이.. 2022. 4. 23.
오늘의 질문 2020.08.16 Q.1 Q. 매번 동욱님 글을 볼때마다 "인텔리제이에 이런 기능이 있었어!?", "스프링 / JPA에 이러한 이슈가 있다니.." 라고 놀랍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하는것에 있어서 정보를 어디서 얻는지 궁금합니다!A. 음, 일단 저는 철저하게 회사 중심의 개발자라서요. 주제의 대부분은 (거의 80%이상?) 회사에서 개발하면서 만난 문제들 입니다. (저 혹은 제 주변의 개발자분들이 만난 문제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부하고 정리한게 블로그에 올라온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를테면, 인텔리제이와 같은 개발환경에 관한 것들은 업무를 진행하면서 "아 불편한데 이런 기능은 없나?" 라는 마음에 찾아보게 되고, 발견하게 되면 정리합니다. 스프링/JPA 등과 같은 기술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지금 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0. 8. 17.
팀 게임속 나 수많은 명장면/명대사를 갖고 있는 슬램덩크에서 팀 게임에 대한 명대사를 꼽자면 단연 변덕규의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가 있다. 꼭 내가 에이스가 될 필요가 없고, 궃은 일을 도맡아 하는 역할에 충실하는 것도 그 팀에 아주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당연하지만, 모두가 에이스 역할을 하려고 한다면 그것도 문제다. 일례로 NBA (미국프로농구) 덴버 너기츠라는 팀에서 2명의 에이스(카멜로 앤서니, 앨런 아이버슨 - 둘다 전시즌 득점왕 후보)를 둔적이 있는데, 이때 둘은 시너지 없이 서로의 평균 득점만 갉아 먹어 플레이오프 1회전 탈락을 경험했다. 다만 개인으로서 혹은 직업인으로서 항상 에이스가 아닌 역할에만 충실한게 도움이 될까? 즉, 타인과의 격차를 넘을생각을 하지 않는 상황을 얘기한다. 2019년.. 2019. 5. 29.
OKKYCON 2017 참석 후기 OKKYCON 2017에 다녀왔습니다! 세미나 순서와 연사분들의 소개는 OKKYCON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눈이 굉장히 많이와 사람들이 오실수있으실까 싶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믿음님의 기조 연설로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리뷰 작성하고나니 엄청난 스크롤 압박을 보고.. 바로 본문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유익한 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Extreme Programming(XP), 더 나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위한 일의 방법 - 정윤진 (Pivotal) 피보탈? Apache Tomcat의 코드를 70% 이상을 작성 스프링프레임워크 개발자들 전체가 소속 기타 여러 오픈소스를 개발/배포 하는 오.. 201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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