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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2

이기는 팀 경험 아래 글은 오늘 팀 내부에 공유한 글입니다. 팀을 떠난 후에도 다시 볼 일이 있을것 같아 블로그에도 남깁니다. 오늘 추천 받은 영상인데, 그간 저희 인프랩 조직 내에서 계속 이야기하던 주제와 맞물려서 공유드립니다. (전) 구글 인사담당자셨던 황성현님의 인터뷰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펀드 매니저들 중 최고 경영층까지 갔던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을 보니 어렸을때부터 12학년 (고3) 까지 팀 스포츠를 했다는 것인데요. 그냥 만년 후보 선수로 벤치를 지키고 있더라도, Being part of a winning team - 이기는 팀의 맴버였던 경험이 있던 사람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즉, 내가 4번 타자였던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 팀이 1등한게 .. 2023. 11. 23.
신뢰 자본 몇달전에 미정님을 만나 짧은 대화 시간을 가졌다. 그간 온라인에서만 뵙다가, (기억상으로는)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뵈었다. 전 직장을 같이 다녔지만 미정님은 베트남에서, 나는 서울에서 근무하다보니 뵙지도 못해봤다. 그래서 이번에 뵐 때 참 반가웠다. 둘 모두 이직을 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라서 공감가는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그 중에서 신뢰 자본, 그리고 신뢰 대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새로운 조직으로 옮긴 구성원은 (팀원, 리더 관계없이) 기존 조직에서만큼 성과를 내기 어렵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 익숙하지 않은 도메인, 파악되지 못한 히스토리와 정책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새 조직으로 오면서 본인의 신뢰 자본이 0이 되었기 때문이다. (혼자 일하는 환경이라면 모를까) ..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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