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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3

링 위로 올라가기 최근에 외부 취업준비생 분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을 몇번 진행한 적이 있다. 사전에 질문을 받아서 그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는 형태로 진행을 하는데, 대부분의 질문이 "어떻게 면접을 준비해야하냐" 였다. 기술 면접을 처음 준비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기술 면접에 도움이 되는 책이나 강의들이 있을까요? 기술 면접을 합격하려면 CS 지식은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요? CS 지식이 부족한데 6개월정도 CS만 집중 공부하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이 같은 질문들이 너무 많아서, 멘토링 중간에 신청하신 분들과 "왜 이런 질문을 했는지"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먼저 나눴다. 그리고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알 수 있었다. 면접에서 제대로 답변을 못할것 같은 두려움 어렵게 면접까지 간 자리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나올까 .. 2022. 11. 22.
6) 3번째 직장에 오기까지 - 6. 세번째 직장 5명의 개발자로 이루어진 팀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사수로 오신 2명의 차석/선임 개발자분들은 팀내에서 가장 오래(?) 근무했던 저를 존중해주셔서 회사 생활 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있었습니다. 테스트 코드와의 만남 당시에 운영 중인 프로젝트를 보면 정말 배울게 많았습니다. 대규모 트래픽 처리 API서버, DB등 다른 모든 서버가 다 죽어도 운영되는 캐시 처리 페이지 로딩 속도 최적화 및 분석 회원의 인증/보안 처리 광고 플랫폼을 위한 정적 파일 처리 등등 웹 서비스 전반의 내용들을 심도 있게 다뤄볼 수 있었습니다. 비중이 백엔드 보다는 프론트엔드 (JS, 브라우저 등)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있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꼭 한가지 방법만 .. 2018. 6. 26.
5) 3번째 직장에 오기까지 - 5. 두번째 직장 #2 팀장님이 팀 이동을 하시고 혼자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팀 구조는 직군별이 아닌 서비스 단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획자 3분, 마크업 개발자 1분, 저 이렇게 5명이 한 팀이였습니다. 개발자가 저 혼자이다보니, 개발에 관해서 얘기를 나눌 사람이 없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출근하고 퇴근할때까지 커피도, 사적인 대화도 전혀 없는 날이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장애나면 어떡하나, 기간 내에 만들지 못하면 어쩌나, 버그가 많아 출시를 못하면 어떡하나 등등의 고민까지 겹치니 마치 뉴잉글랜드 특유의 날씨처럼 하늘을 보면 항상 잿빛으로 보였습니다. 실제로 매일 하늘이 그랬을리 없겠지만 기억 속은 그랬습니다. 시니어 개발자님은 언제 오시려나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습니다. 5-1. 첫번째 후.. 2018.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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